여러분이 사는 세상,
혹시 조금 딱딱하진 않나요?
좋은 사람의 경로가 정해져 있는 세상,
일렬로 줄을 세우는 세상,
그 세상에서 앞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숨차게 달리느라
양옆을 돌아볼 새가 없는 세상.
어느날 문득 세상이 굳어있고,
그 안에 갇혀 내 일상과 감각도 마비되어 가고 있다는 걸
알아차린 청년들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좀 더 연결되어 말랑말랑하게 살고 싶었어요.
새로운 세계로 떠나자!
청년들은 여행을 떠났고,
뭔가 다르게 살 수 있을 것 같은 섬에 도착했어요.
이곳에서는 온전히 나와 주변을 돌아보고,
생각하고 성장할 수 있는 쉼과
다른 삶의 모습이 있었습니다.
"나를 더 사랑하게 해 준 이 세계를
주체적으로 만들어 가고 싶어!"
친구들은 머리를 모아, 이 세계를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했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