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느리고 번거롭게, 조금 맛있고 향기롭게
자연과 함께하는 차완 공간에서 특정 차에 대해 깊숙이 알고 직접 만들어 먹어보는 시간을 갖는 스페셜 티 클래스입니다. 또한, 차를 맛있게 마시는 방법, 블랜딩 티에 더 쉽게 접근하는 방법들을 알고 일상에서 차의 루틴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합니다.
차를 단지 떫은 물에 맹물 맛이 아닌, 차 각각이 지닌 특징들을 배합하여 다양한 블랜딩 티를 소개합니다. 대부분의 차는 여행 다니며 알게 된 차들과 강화도의 특산품을 사용한 블랜딩 티로 만들고 있습니다.
강화유니버스의 한 마디!
" 강화섬에서의 삶은 어떨지 상상해보셨나요? 편의점도 띄엄띄엄한 이곳에서는 많은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하는 일상이 있답니다. 그리고 그 곁에는 온몸으로 느껴지는 계절의 감각이, 나 스스로 정립할 수 있는 가치관과 속도도 있어요. 차를 마시는 것 또한 이와 닮은 것 같아요. 차를 마시기까지의 시간과 마음 씀의 시간만큼 사람들은 자신을 투영하고, 그 시간을 온전히 사랑하게 되는 것 아닐까요? "
차완 티 클래스_Made by Me, 어떻게 진행되나요?
세션 1. 다즐링과 얼그레이, 각각의 차를 따로따로 먹어보고 나만의 티인 'Made by Me'로 완성해봅니다.
세션 2. 인도식 밀크티인 짜이에 대한 역사와 차에 대한 소개를 듣고 만들어봅니다. 이때 직접 재료들의 향을 맡아보기도 합니다.
세션 3. 만들어 본 짜이를 맛보고 티에 대한 대화를 나눕니다.
우린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가지게 될 거예요
차를 마시며 고요히 나 자신을 들여다보게 될 거예요
1. 느리고 번거로운 차와의 시간의 특별함을 알 수 있어요.
2. 도시의 삶을 벗어나 강화에서의 삶을 즐기는 차완 사장님과 즐기는 향긋한 대화에 빠져들고 말 거예요.
3. 차를 맛있게 즐기는 방법, 블랜딩 티에 관한 방법을 알면 차의 매력에서 헤어 나오지 못할지도 몰라요.
호스트 한희님을 소개합니다
모두에게 자신을 투영하는 차의 시간이 필요해요
강화도 여차리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차를 끓이고 있는 차완의 호스트입니다.
강화라는 공간 안에서 어떻게 하면 재밌게 살아볼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다양한 콘텐츠들을 강화에서 사는 청년들과 재밌게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차, 요가, 티클래스, 러닝/플로깅, 창작과들과의 콜라보 등 시골이라는 공간이 결코 낙후된 공간이 아닌 새로운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공간이라고 생각하며 지난 일 년간 차완을 꾸려왔습니다.
오랜 타지 생활 끝에 도시의 삶에서 벗어나 강화로 이주하여 시골 삶의 다양성과 매력을 느끼며 강화라는 매력적인 공간에서 새로운 삶의 가치관을 깨닫고 많은 분과 만나고 있습니다.
차를 마시기 위해 번거로움을 살 수 있지만, 그 시간과 마음 씀을 통해 자신을 투영하는 모두에게 차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 번거로움 마저 사랑해주세요. LOVE TEA LOVE CHAWAN
언제, 어디서 만나나요?
월요일 11:00 - 12:10
9월 26일 / 10월 17일 / 10월 31일
차완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2297-16 차완
*스트롱파이어에 모여 공간으로 함께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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