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롯이, 나를 알아가며

보고, 듣고, 만지기 그리고 쓰기 

(글쓰기 + 산책 연극 워크숍)

글과 영상으로 나의 산책을 들여다보고 
다른 사람의 기록도 함께 나눠봅니다.

강화유니버스 라운지 | 일요일 10:00~12:00

프로그램 소개

우리 함께 산책할까요? 
천천히 쓰고, 보고, 듣고, 만지작대는 

산책이 연극이 됩니다.

혼자 걷지만 혼자가 아닌, 타인이지만 연결된 

새로운 산책의 방법을 제안합니다.

‘손에 지문이 있듯, 땅에도 지문이 있다는 생각으로 

길의 고유한 터를 발견해보자’ 

산책 연극 워크숍은 길이 행정구역으로 인식되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의 서사가 덧입혀지는 공간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매번 걸었던 길도 다르게 느껴질 거예요. 10분 동안 산책을 하다보면, 어느새 나의 진솔한 이야기를 영상에 담아내고 

있답니다. 

산책을 기록하고 공유하며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글과 영상으로 표현해보고, 다른 사람의 기록을 나눠봅니다. 이로써 우리는 연결되고 함께 하게 될 거예요.

호스트 섬섬님을 소개합니다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다는 

감각으로 살아가요

강화도에 살고 있는 섬섬(전윤환) 입니다. 

오래 보고, 듣고, 만지다가 쓰고 연출하는 삶을 

살고자 합니다. 

코로나 이후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다는 감각에 대해 오래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기후비상사태: 리허설>, <극장을 팝니다>, <자연빵> 등의 연극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프로그램은 이렇게 진행됩니다

세션 1. 짧은 글쓰기를 해봐요. 섬섬이 길잡이가 되어 줄 거예요. 

세션 2. 동네를 돌아다니며 나의 걸음을 영상으로 촬영합니다. 

세션 3. 다른 사람의 영상을 보고 걸었던 길을 따라 걸으며, 이번엔 관객이 되어봅니다. 

세션 4. 서로의 발걸음에 담긴 생각과 감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강화유니버스의 한 마디!

잘 정리된 마음도, 수려한 글솜씨도, 능숙한 촬영 기법도 필요하지 않아요. 때론 길을 잃는 서투름이 우리의 사랑스러움이고, 즐거움이 될테니까요. 그럼 잠깐 

걸으며 각자의 이야기를 써내려 가볼까요?

프로그램 상세

일요일 10:00~12:00

강화유니버스 라운지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강화대로 368번길 6 1층

최대 10인

*최대 인원이 모두 채워질 경우 프로그램이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